'로게인'과 '리게인'모두 상표명입니다.
현재는 존슨앤존슨社가 모두 상표권을 가지고 있죠.
1988년 '탈모치료'목적으로 미녹시딜액 2%가
美식약국(FDA)에 승인 요청이 되었을 때, 상표명을
'다시 얻는다'라는 의미의 '리게인(Regaine)'으로
냈어요. (당시는 존슨앤존슨社가 아니었죠.)
그런데, 美식약국에선 약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대비
너무나 과장된 상표명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얻는다.'
라는 의미의 '로게인(LowGaine)'으로 유도했고,
이 부분에서, 발음상 유사한 '로게인(Rogaine)'으로
합의해서 상품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녹시딜 성분 용량을 늘리면서 (3%, 그리고 5%)
'리게인(Regaine)'도 쓸 수 있게 지속적으로 애썼죠.
그래서 현재는 이 상표도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만, 이제와선 '로게인'이 상표 인지도가 원체 높아졌기에,
리게인으로 나오는 것조차가 별 의미가 없어져 버렸죠.
(리게인은 미국외의 영어권 시장에 주로 푸는 중.)
2006년 존슨앤존슨社는
그렇게 탈도 많고 말도 많던, 용매제 프로필렌글리콜(PPG)을
없애고, 고준위 알콜로 부성분을 바꾸면서 제형까지 바꾸는
시도를 했어요.
이것이 미녹시딜 에어로졸 폼 5%입니다.
상표명을 붙혀서 '로게인 폼'이라고 쉽게 말을 합니다.
영양사가 추천하는 탈모에 좋은 필수 영양소와 영양제 추천 (0) | 2022.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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